박종원 더불어민주당 담양군수 후보가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성황리에 개최하며 6·3 지방선거 승리를 향한 압도적인 세몰이에 나섰다. 특히 이날 현장에는 민형배 전남광주

특별시장 후보를 비롯한 당 지도부와 지역 국회의원들이 대거 집결해 박 후보가 명실상부한 ‘더불어민주당의 필승 카드’임을 입증했다.

■ 정책 전문가 면모 과시… ‘담양의 지도 바꿀’ 5대 비전 제시 박종원 후보는 이날 환영사에서 단순한 선거 구호를 넘어, 담양의 미래 100년을 책임질 ‘담양 대전환 5대 핵심과제’를 민형배 후보에게 공식 건의하며 정책 전문가로서의 면모를 확실히 각인시켰다.

박 후보가 제안한 과제는 ▲봉산 제2산단 중입자가속기 유치를 통한 ‘글로벌 의료관광 메카’ 조성 ▲농가 소득 30% 향상을 위한 ‘AI기반 스마트팜’ 확산 ▲50년 규제를 뚫는 ‘개발제한구역 내 전통정원 개발’ ▲광주와 30분 생활권을 잇는 ‘광역철도망(담양~광주) 개설’ ▲기본사회 구현을 위한 ‘농어촌 기본소득 시행’ 등 담양의 경제 구조를 뿌리째 혁신할 굵직한 사업들이다.

■ 민형배 후보와 ‘원팀’ 결성… 담양 예산 1조 원 시대 예고 민형배 특별시장 후보는 박 후보의 제안에 대해 “광주·전남 상생의 결정판”이라며 “박 후보의 공약을 특별시 최우선 과제로 삼아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화답했다. 이는 박 후보가 가진 강력한 중앙·광역 네트워크가 담양 발전에 실질적인 동력이 될 것임을 시사하는 대목이다.

박 후보는 “이번 선거는 담양이 호남의 중심 도시로 도약하느냐를 결정짓는 중차대한 분수령”이라며, “검증된 실무 능력과 튼튼한 여당 라인을 바탕으로 담양의 자존심을 세우고 군민의 주머니를 채우는 ‘담양 대전환’을 반드시 완수하겠다”고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개호·정준호 국회의원 등이 참석해 힘을 보태며, 박종원 후보를 중심으로 한 민주당의 견고한 결속력을 보여줬다. 지역 정가에서는 박 후보가 이번 개소식을 통해 기초단체장을 넘어 광역 단위 정책까지 주도하는 ‘준비된 전략가’로서의 입지를 굳혔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선종인 기자 jebo@kj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