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원 더불어민주당 담양군수 후보가 16년 의정 경험을 바탕으로 한 ‘재정 전문가’로서의 역량을 과시하며, 담양의 비약적인 성장을 이끌 ‘예산 1조 원 시대’ 청사진을 공개했다.
지난 21일 KBC광주방송 ‘뉴스와이드’ 인터뷰에 출연한 박 후보는 “예산은 만드는 것이 아니라 가져오는 것”이라는 소신을 밝히며, 현재 5,000억 원대인 담양군 예산을 두 배로 확대하기 위한 구체적인 3대 전략을 제시해 지역 정가의 눈길을 끌었다.
박 후보는 TF팀 가동을 통한 대형 프로젝트 발굴과 지방소멸대응기금 확보, 그리고 생활인구를 반영한 지방교부세 산정방식 개정 등을 통해 재원을 탄탄히 마련하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봉산 제2일반산단에 영상문화 콘텐츠 기업을 유치하고, 창평 농공단지를 메디푸드 기반의 6차 산업 거점으로 육성하는 등 산업 구조의 고도화에 대한 날카로운 분석력을 보여주었다.
담양의 주거 환경에 대해서도 혁신적인 비전을 내놨다. 박 후보는 광주의 경제적 ‘빨대 효과’를 담양만의 매력으로 정면 돌파하겠다며, “광주가 갖지 못한 힐링과 여유를 제공하는 ‘베버리힐스급’ 고품격 정주 여건과 국제학교 유치로 살고 싶은 담양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관광 활성화를 위해 인근 우치공원의 푸바오와 연계한 ‘레서판다 파크’ 및 ‘판다 로드’ 조성 공약을 내걸어 관광객 1,500만 시대를 열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또한, 최근 논란이 된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불참에 대해 “단체장의 의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지적하며, 군수가 되면 재정 우선순위를 재검토해 반드시 기본소득을 실현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
박 후보는 “이재명 정부, 전남광주특별시와 긴밀히 협력하는 ‘삼위일체’ 리더십을 발휘하겠다”며 “준비되고 검증된 행정·재정 실무 전문가로서 담양의 자부심을 예산 1조 원으로 증명해 보이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업계에서는 이번 인터뷰를 통해 박 후보가 단순한 정치적 수사를 넘어 지역 현안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과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갖춘 ‘실무형 리더’임을 입증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선종인 기자 jebo@k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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