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은 4월 27일부터 5월 10일부터 2주 동안 두륜산 도립공원 녹차밭 일원에서 녹차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사전 예약 또는 당일 접수를 통해 오전·오후 두차례 진행되며, 참가비는 1인당 5,000원이다. 참가자에게는 채엽바구니가 제공되고, 채엽 모습을 폴라로이드 사진으로 촬영해 증정한다. 채엽 후에는 전통 방식의 녹차 덖음을 체험해볼 수 있다.

녹차의 생육과 안전을 고려하여 채엽 체험은 회차당 20명, 덖음은 회차당 10명으로 인원을 제한해 운영한다. 사전 예약 및 프로그램 관련 문의는 두륜산 도립공원 관리사무소(061-530-5956)로 문의하면 된다.

두륜산 도립공원 녹차밭은 1999년 조성된 2만 8,000㎡ 규모로, 현재까지 해남군에서 관리하고 있다. 녹차의 생육 상태에 맞춰 매년 곡우 전후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녹차 애호가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도립공원 관계자는 “두륜산 도립공원의 청정한 자연 속에서 직접 녹차잎을 따고 덖는 과정을 통해 우리 녹차의 전통과 문화적 가치를 느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선종인 기자 jebo@kj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