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상익 함평군수 예비후보 측이 8일 긴급 보도자료를 내고 최근 지역 내에서 발생한 여론 왜곡 보도와 의혹이 제기된 여론조사에 대해 수사기관과 선거관리위원회의 엄중한 대응을 촉구했다.
이 후보 측은 현재의 상황을 '치밀하게 설계된 선거 방해 공작'으로 규정하고 두 가지 핵심 사례를 들어 대응에 나섰다.
먼저 이 후보 측은 특정 언론사가 지난 2월의 여론조사 데이터를 악의적으로 가공해 편향된 내용을 보도하고, 해당 신문을 함평 장날인 7일 전통시장과 읍내 전역에 대량 살포했다며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경찰과 선관위에 고발하고 배후 수사를 의뢰했다.
이어 7일 보도된 여론조사에 대해서도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에 이의신청을 접수했다. 이 후보 측은 해당 조사가 왜곡 보도 직후 실시된 점, 민주당 경선용 조사임에도 '정당 지지도' 문항을 의도적으로 누락해 역선택을 유도한 점 등을 근거로 신뢰성이 결여된 '기획 조사'라고 주장했다. 이에 따라 로데이터 전수 분석과 해당 조사의 공표 삭제를 강력히 요청한 상태다.
이상익 예비후보는 "가짜뉴스와 엉터리 조사로 군민을 무시하는 행태의 실체를 끝까지 밝혀내겠다"며 "오늘부터 시작되는 경선 투표에서 공작에 흔들리지 말고 실력과 성과로 검증된 후보를 선택해 진짜 민심을 보여달라"고 호소했다.
선종인 기자 jebo@kjtime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