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남오 예비후보, "정책 검증 위해 공개 토론 제안" 먼저 포문을 연 것은 이남오 예비후보다. 이 후보는 지난 2일 이상익 후보에게 ‘정책토론회 공식 제안서’를 전달하며, 오는 4월 5일 또는 6일 양자 토론을 갖자고 제안했다.
이 후보는 “군민의 알 권리를 보장하고 후보의 역량을 검증하기 위해 토론회는 필수적”이라며, “이상익 후보가 강조해온 ‘공정하고 깨끗한 선거’를 실천하는 차원에서 토론회에 적극 참여해달라”고 압박했다. 토론 형식으로는 지역 언론사 주최의 온라인 생중계 방식을 제시했다.
이상익 예비후보, "당 규칙 무시한 기만행위… 즉각 중단하라" 이에 대해 이상익 예비후보 측은 즉각 성명을 내고 “무지이자 기만행위”라며 강도 높게 비판했다. 이 후보 선거대책본부는 3일 긴급 성명을 통해 “전남도당 선관위가 이미 함평 등 7개 지역에 대해 ‘토론회 미실시’를 결정했다”고 반박했다.

이상익 후보 측은 “당의 결정을 알고도 길거리 제안서를 내미는 것은 지지율 정체를 타개하기 위한 얄팍한 정치쇼”라며, “공명선거 서약서의 잉크도 마르기 전에 상대 후보를 음해하는 것은 당의 기강을 흔드는 반당 행위”라고 일축했다. 또한, 이남오 후보의 행보를 ‘행정 이해도 결여’로 규정하며 자중을 촉구했다.
과열되는 경선 가도 지역 정가에서는 경선이 임박할수록 두 후보 간의 기 싸움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보고 있다. 정책 대결을 내세운 이남오 후보와 원칙 준수를 강조하는 이상익 후보 사이의 갈등이 격화되면서, 민주당 경선 결과에 군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선종인 기자 jebo@k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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