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남오 의장 및 함평군의회 의원, 민주당 핵심 당직자 등 참석
- 김 후보 "20조 원 규모 재정 인센티브 바탕으로 지역 균형발전 이끌 것"
- 함평 산단과 광주 모빌리티 산업 연결, 의료 인프라 확충 등 지역 현안 논의
전남·광주 통합특별시장 출마를 선언한 김영록 예비후보가 지난 18일 함평을 방문해 지역 현안을 청취하고 통합특별시의 비전을 공유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함평은 광주와 전남을 잇는 미래 산업의 축"
이날 간담회에서 김영록 후보는 전남·광주 행정 통합의 당위성을 설명하며 함평의 지리적·산업적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 후보는 "함평은 광주 광산구와 맞닿아 있어 미래 자동차 모빌리티 산업의 핵심 연결고리 역할을 할 것"이라며, "광주의 부족한 산업 용지를 함평 산단이 보완하며 함께 성장하는 구조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특히 김 후보는 정부로부터 약속받은 20조 원 규모의 재정 인센티브를 언급하며, "통합특별시가 출범하면 강력한 재정력을 바탕으로 함평을 비롯한 외곽 지역이 소외되지 않도록 균형 발전을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고 약속했다.
의료 공백 해소 및 농업 경쟁력 강화 약속
질의응답 시간에는 함평 지역의 실질적인 현안들이 쏟아졌다. 함평군의회 의원들과 당직자들은 ▲빛그린 산단 인근 권역외상센터(응급의료시설) 유치 ▲통합 후 농업 예산 축소 우려 해소 ▲광주-무한 간 경전철 및 환승역 설치 검토 등을 강력히 건의했다.
이에 대해 김 후보는 "통합이 된다고 해서 전남의 뿌리인 농업과 수산업을 소홀히 하는 일은 절대 없을 것"이라며, "오히려 광주 인근 농민들의 혜택을 상향 평준화하여 농업 예산을 확대하겠다"고 답했다. 또한, 의료 공백 문제에 대해서도 "산업단지 확대에 따른 산재 예방과 주민 복지를 위해 종합적인 의료 서비스 확충 방안을 심도 있게 검토하겠다"고 덧붙였다.

"일 잘하는 검증된 후보가 통합 이끌어야"
마지막으로 김 후보는 "전남도지사 재임 시절 직무수행 평가 1위를 기록했던 성과를 바탕으로, 갈등 없이 안정적으로 통합특별시를 이끌 적임자는 김영록"이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남오 함평군의회 의장, 윤앵란 운영위원장, 김은영 일반행정위원장 등 군의원들과 민주당 핵심 당직자들이 대거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남오 의장은 환영사를 통해 "지사님께서 보여주신 도정 성과가 통합특별시에서도 이어져 함평군민의 삶의 질이 한 단계 도약하길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